내 n8n 워크플로우 전체를 공개합니다

— 트렌드 수집부터 5개 블로그 자동 발행까지 —


지난 편에서 네이버 자동화 이야기를 했다.

오늘은 더 큰 그림을 보여드리려 한다.

나는 지금 5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. 그리고 그 대부분을 n8n이 자동으로 관리한다. 어떤 구조인지, 조감도처럼 한눈에 정리해 본다.


전체 조감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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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렌드 수집]
  Google Trends
  네이버 DataLab
       ↓
  Workflow A (일반 트렌드)
  Workflow A2 (예술/전시 전용)
       ↓
[콘텐츠 생성]
  Claude API (Haiku 4.5)
  → 글 자동 작성
       ↓
[구글 시트 — 중앙 허브]
  콘텐츠 큐 / 발행 현황 관리
       ↓
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        발행 워크플로우       │
├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┤
│ Workflow B  → Blogger        │
│             (ganatoday.kr)   │
│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│
│ Workflow C  → WordPress      │
│             (artontv.kr)     │
│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│
│ Naver 워크플로우              │
│          → 네이버 블로그      │
│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│
│ mesektok 워크플로우           │
│          → GitHub Pages      │
│          (mesektok.com)      │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
한눈에 보면 단순하다. 트렌드를 수집하고, Claude가 글을 쓰고, 각 블로그에 뿌린다.

하지만 이 구조가 완성되기까지 수십 번의 실패가 있었다.


1단계: 트렌드 수집 — Workflow A / A2

모든 것의 시작은 오늘 뭐가 뜨고 있는가다.

Workflow A (일반 트렌드)

  • Google Trends : 전 세계에서 지금 검색량이 급등하는 키워드 수집
  • 네이버 DataLab : 한국인이 지금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 수집
  • 두 데이터를 합쳐서 “오늘의 주제 후보” 를 만든다

Workflow A2 (예술/전시 전용)

  • artontv.kr 전용 트렌드 수집기
  • 미술, 전시, 공연 관련 키워드만 골라낸다
  • 일반 트렌드와 섞이지 않도록 별도로 운영

이렇게 수집된 주제들이 구글 시트로 모인다.


2단계: 글 생성 — Claude API

구글 시트에 주제가 쌓이면 n8n이 하나씩 꺼내서 Claude API에게 넘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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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 주제로 블로그 글 써줘.
 H2 헤딩 3개 이상, 1500자 이상,
 친근한 말투로."

Claude가 글을 완성하면 다시 구글 시트에 저장된다.

현재 사용 모델은 claude-haiku-4-5 다. Sonnet보다 3배 저렴하고, 블로그 글 수준에서는 품질 차이가 크지 않다.


3단계: 구글 시트 — 중앙 허브

구글 시트는 이 시스템의 심장이다.

시트역할
mesektok_queuemesektok.com 발행 대기열
ganatoday 시트1Blogger 발행 큐
artontv dataWordPress 발행 큐

각 워크플로우가 여기서 글을 꺼내서 발행하고, 완료 표시를 남긴다.

사람으로 치면 편집장 겸 일정 관리자다.


4단계: 발행 워크플로우

Workflow B — Blogger (ganatoday.kr)

  • 하루 4회 자동 발행
  • Google OAuth2 API 연동
  • 주제: 일상, 생활정보, 트렌드

Workflow C — WordPress (artontv.kr)

  • 예술/전시 전용 블로그
  • WordPress REST API 연동
  • A2에서 수집한 예술 트렌드 글 발행
  • naver_poster.py (Flask + Playwright)
  • 공식 API 없어서 브라우저 자동화로 구현
  • 쿠키 기반 로그인 유지
  • 포트: 5001

mesektok 워크플로우 — GitHub Pages (mesektok.com)

  • Jekyll 기반 정적 블로그
  • 하루 6편, 2시간 간격 발행
  • GitHub API로 .md 파일 직접 업로드
  • 시리즈명: “Git도 몰랐던 교수의 애드센스 도전기”

각 블로그 한눈에 비교

블로그플랫폼하루 발행자동화 방식
ganatoday.krBlogger4편Google API
artontv.krWordPress수시REST API
네이버 블로그Naver수시Flask+Playwright
mesektok.comGitHub Pages6편GitHub API

이 구조를 만들면서 깨달은 것

처음엔 블로그 하나만 자동화하려 했다.

그런데 하나가 되니까 둘이 하고 싶었다. 둘이 되니까 셋이 하고 싶었다. 그렇게 지금 넷이 됐다.

구조가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은 단순하다.

수집 → 생성 → 저장 → 발행

이 흐름을 각 블로그에 맞게 연결했을 뿐이다.

비개발자가 이걸 만들 수 있었던 건 n8n 덕분이다. 코드 없이 블록을 연결하는 방식이라, 논리만 있으면 된다. 35년 마케터로 살아온 논리 구조가 여기서 쓸모 있었다.


다음 편 예고

이 시스템에는 아직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.

팟캐스트 자동화.

블로그 글을 대본으로 바꾸고, AI 목소리로 녹음하고, Spotify에 자동 업로드하는 파이프라인이다.

다음 편에서 그 이야기를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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